[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돈까스팩토리(대표이사 이규석)가 제작지원한 KBS2 일일저녁드라마 ‘다시, 첫사랑’(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이 21일 최고시청률 26.1%를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다시, 첫사랑’은 첫사랑에 갇혀 사는 남자와 첫사랑을 지운 여자가 8년 만에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연출이 매회 시청자들에게 화제가 됐다. 마지막 회는 도윤(김승수 분)과 하진(명세빈 분), 아들 가온(최승훈 분)이 마침내 행복한 가정을 되찾고 정우(박정철 분)는 LK그룹을 되찾아 경영하는 모습을 통해 해피엔딩을 보여줬다. 또한 검찰에 구속된 민희(왕빛나 분)는 자신을 찾아온 영숙(서이숙 분)과 화해하며 가족이 지니는 깊은 의미를 되새겼다. 얽히고 설킨 인물들이 제자리를 돌아오며 각자의 행복을 찾아 나가는 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다시, 첫사랑’에서 돈까스팩토리는 극 중 하진이 LK그룹 신메뉴 개발 공모전에서 우승해 오픈한 수제돈까스, 철판요리 전문점으로 등장해 눈꽃치즈 돈까스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세연(서하 분)과 태윤, 미애(이덕희 분), 박사장(강남길 분)의 연애사업이 이루어진 장소이기도 하다. ‘돈까스팩토리’는 수제 돈까스, 철판볶음밥, 함박스테이크, 스파게티 등 핵심 메뉴들을 편안하고 세련된 분위기에서 만날 수 있는 캐주얼 레스토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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