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캡쳐
24일 방송된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11회에서 사진 유출이 전유리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조이, 송강, 박종혁, 이서원은 학교로 찾아가 전유림을 불러냈다.
조이와 송강은 “대체 우리한테 왜 이래. 이상한 계정 만들고 사진 유출하고” “우리 다 알고 왔어. 그러니까 거짓말 할 생각하지마. 네가 날 싫어하는 거 알아.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 나만 피해입는 것도 아니고”라며 따졌다.
하지만 전유림은 “웃기지마. 네가 뭔데 난 너 같은거 신경쓰지 않아”라고 발뺌했다.
이에 박종혁이 “찬영이 형 때문이지. 너 찬영이 형 좋아하잖아 엄청. 그래서 우리가 싫은거지? 맞지?”라고 물었다.
화가 난 전유림은 “너희 셋 다 짜증나. 왜 너희만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사는데”라고 소리질렀다.
그때 이서원이 나타나 “그래서 네가 원하는게 뭔데. 네 친구들 앞길 막으면 뭐가 달라져? 숨지마. 내가 지금 널 어떻게 보고 있는지 숨지말고 똑바로 보라고”라며 정곡을 찔렀다.
결국 전유림은 뛰쳐나갔고 박종혁이 뒤를 쫓아 “아직 우리 헤어진거 아니잖아”라며 달랬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