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선대위(상임위원장 김부겸·임대윤)가 28일 상인동 가스폭발사고 22주기를 맞아 사고를 기리는 뜻에서 선거 로고송과 율동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구선대위는 “상인동 도시가스 폭발사고 22주기를 맞아 희생자 가족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대형참사 재발 방지의 각오를 다지는 뜻에서 달서구는 물론 대구지역 전 유세(차량)에서 노래와 율동을 오전 중에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날 오전10시 상인동 학산공원 내 가스폭발 사고 희생자 위령탑에서 열리는 추도식에도 대구시당 위원장과 지역위원장이 추도복을 입고 참석하고,추도식이 열리는 시각에 맞춰 각 유세장(차)에서 연설원이 조의를 표하고 묵념을 거행키로 했다.
한편, 문재인 후보는 소방,경찰,사회복지 등 공공부문에서 일자리 우선 만들기, 통합적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 소방청과 해양경찰청 독립, 국가재난 트라우마센터 설치 등 국민안전과 관련한 공약과 함께 개헌 시 국민 안전권을 기본권으로 헌법에 명시키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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