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박경수 한양사이버대 교수(운영위원장), 정창교 국민일보 부장(운영부위원장)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사랑나눔실천운동 운영위원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28일 한국사회복지회관 소회의실에서 ‘사랑나눔실천’ 후원금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사랑나눔실천 `1인1나눔계좌갖기운동` 운영 및 기타 후원금 배분에 있어 공정성과 전문성을 기하고자 마련된 이날 회의에 학계·모금·현장·언론 등 분야별 전문가 6명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했다.
후원금 운영위원회 구성은 위원장으로는 박경수 교수(한양사이버대 사회복지학부/학계), 부위원장으로 정창교 부장(국민일보/언론)이 위촉됐다. 위원으로는 조민선 부장(세이브더칠드런/모금), 공상길 관장(신길종합사회복지관/현장), 김정희 사무관(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일자리과/정부), 류영수 단장(한국사회복지협의회 디딤씨앗지원사업단/주관기관)이 위촉됐다.
운영위원은 사랑나눔실천 `1인1나눔계좌갖기운동` 운영을 비롯해 후원금 모금·관리·배분, 지원대상자 선정과 변경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펀드 개설·변경 및 폐지, 기타 사업운영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2016년도 사업추진 실적과 2017년 사업계획이 보고사항으로 다뤄졌으며 의안으로 좋은이웃들 사업과 연계한 집중사례관리 대상자 선정에 관한 사항(대상자 9명, 약 3800만원 지원)이 심의 안건으로 부쳐졌다.
한편, 사랑나눔실천 `1인1나눔계좌갖기운동`은 공공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후원자가 후원대상 분야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후원 모델로 우리 사회 저소득계층인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사회복귀 성인 등에게 생계비, 자립, 재활, 치료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나눔문화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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