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내공기질 점검은 가족단위 행락객이 급증하는 5월 경주, 포항, 안동, 칠곡 등 도내 주요 관광지의 박물관과 미술관 및 기념관 등 34개 전시시설과 여가문화 실내공간을 대상, 으로 5월1~15일 2주간 집중 실시한다.
경북의성 조문국박물관(사진=경북도 제공)
실내공기질의 측정은 미세먼지와 폼알데하이드 등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4개 항목에 대해 벌이며, 점검결과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도 병행한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오염된 실내공기로 인한 사망률이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률을 능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실내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준근 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박물관, 미술관 등 실내 문화·전시 공간에 대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관리로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쾌적하게 경북의 역사와 전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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