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누리병원 오성훈 원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패러디 포스터 부문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나누리병원(병원장 김진욱)은 ‘제2회 나누리병원 환자안전 주간’을 개최하고 환자안전을 다짐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나누리병원은 지난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환자안전 주간으로 지정하고 환자 안전 퀴즈대회, 손 세균 제로(Zero) 다트, 병원안전 라운딩 등 환자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전 직원이 서약나무(Safety Tree) 나뭇잎에 서약문구를 작성하며 환자안전을 무엇보다 우선시할 것을 약속했다.
5월 1일에는 9층 나누리홀에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환자안전 공모 시상이 이어졌다. 환자 안전을 위한 환경이 가장 잘 조성된 ‘우수부서’로 진단검사실이, ‘손 위생 우수부서’로는 종합검진실이 선정됐다. 직원들의 투표로 결정된 ‘환자안전 패러디 포스터’와 ‘환자안전은 000이다’ 부문은 6병동 김경미 수간호사와 5병동 강주희 간호사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병원장은 “적극적으로 환자안전 주간행사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병원 내 환자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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