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옹진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화재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관내 7개면 도서지역의 재난취약계층인 기초생계수급자 256가구를 선정하고 간이소화기 512대를 보급했다고 7일 밝혔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택에 기초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법이 개정됨에 따라 가정형편이 어려운 기초수급세대에 시범적으로 보급을 실시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에 보급한 간이 소화기는 스프레이 형식의 소화기로 어르신들도 손쉽게 사용하실 수 있어 초기 화재진화에 효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앞으로도 화재로부터 안전한 옹진을 위해 더 많은 재난취약계층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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