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핀 남편과 결국 이혼소송에 들어간 핼리 베리(35)가 “평생 다시는 결혼을 안 할래요”라고 밝혔다. 도대체 상처가 얼마나 컸으면 만인이 지켜보는 TV 토크쇼에서 저런 말을 했을까. 오프라 윈프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베리는 “‘다시는 안 해’란 말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결혼 문제만큼은 확실하게 말할 수 있어요. 정말 다시는 결혼 안 할 거예요”라고 거듭 강조했다. 원래 남자복이 없기로 유명했던 그이지만 이번 결혼마저도 끝내 이혼으로 치닫고 말자 많은 사람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 베리는 이미 야구선수 데이비드 저스티스와 이혼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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