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전국 1위로 행정수도 완성 힘 모아 달라” 당부
이춘희 세종시장과 강준현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8일 투표소를 찾아 준비 상황을 현장점검 했다. 사진=세종시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이춘희 세종시장이 제19대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투표소를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도담동과 한솔동 등 투표소 설치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 선거가 아무런 문제없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투표 및 개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세종시에서 전국 투표율 1위를 달성,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빠짐없이 투표권을 행사해 달라”고 밝혔다.
세종시는 지난 4일~5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34.48%로 전국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강준현 정무부시장과 실국과장 31명도 16개 읍면동 63개 투표소에 대해 일제 현장점검을 실시▲투표소 입구 표찰·표시 게시▲기표소 내부 설비 상태(투표의 비밀유지)▲기표용구▲본인확인 및 투표용지 등 교부석▲투표 진행 기록▲통합명부 통신망 작동▲소화기 비치 여부 등을 점검, 확인했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선거정보모바일 앱의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표는 주소지 관할의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한다.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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