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1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전력설비 정기점검으로 인해 공촌정수장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지만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단수 없이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공촌정수장은 중구(영종), 동구 및 서구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전기설비 정기점검은 법정검사로 부득이하게 가동을 중단하지만 배수지와 남동정수장에서의 수계전환(물흐름을 바꿈)을 통해 시민들은 단수 없이 수돗물을 공급받게 된다.
또한 공촌정수장에서는 전력설비 점검시간 동안 병입 미추홀참물 및 운반 급수차량을 대기해 혹시 모를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점검을 완료해 시민들에게 조속히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전력설비 점검동안 남동정수장의 수돗물을 대체 공급함에 따라 일시적으로 수압이 약해질 수 있다”면서 “만약 수압이 약해지면 미추홀콜센터(국번없이 120) 또는 해당 지역수도사업소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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