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이준원 중부지역본부장(사진 중앙)과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무재해 인증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10일 인천 관내 건설현장 2곳을 대상으로 사업장 무재해운동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티건설 인천가정지구 시티프라디움 신축공사현장은 1,600여 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를 건설하며 2015년 11월부터 2017년 3월까지 182만 시간 무재해를 달성해 무재해 2배 인증서와 유공자 표창장을 받았다.
㈜포스코건설과 풍창건설㈜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인천 연수구 옹암사거리 지하차도 건설현장은 2013년 4월부터 2017년 3월까지 45만5천 시간의 무재해를 기록해 1배를 달성했다.
공단 이준원 본부장은 “최근 건설현장 재해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무재해를 달성한 사업장을 만나게 되어 매우 반갑다”면서 “앞으로도 완공까지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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