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채널A ‘먹거리X파일’ 캡쳐
14일 방송된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 착한 가격 식당 ‘수제음식’ 열전을 소개했다.
제작진은 전국 수백개의 식당을 돌아다니며 좋은 재료로 만든 음식을 착한 가격에 판매하는 곳을 찾았다.
그중 후보지에 오른 수제순대국밥 식당의 가격은 단돈 5000원이었다.
하지만 무한리필 밥에 국산두부, 찹쌀, 고소한 견과류 등 21가지를 넣은 수제 순대로 푹 끓여낸 국밥 맛은 최고였다.
사장은 “개인적으로 당면 들어가는 순대를 싫어한다. 그래서 당면을 배제했고 영양가 풍부한 걸 제공하고 싶어 영양분석을 하면서 순대를 만든다”고 말했다.
직접 만든 순대와 8시간 동안 끓여낸 사골국물을 더하면 한 번 와보고 안 오는 사람은 없다는 맛이 완성됐다.
또다른 후보식당은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돈까스 전문점이었다.
4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었지만 국내산 등심을 이용해 매일 신선하게 만들어냈다.
치즈 돈가스도 5500원에 불과했는데 전문가들도 “두께가 충분히 배부를 양이다. 맛도 좋다”고 칭찬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