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12일 인천서부경찰서(서장 조은수)와 범죄예방 최우수 시설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인천서부경찰서 조은수 서장, 국제성모병원 김영인 병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범죄예방 최우수 시설 인증제도는 범죄예방진단팀이 직접 범죄예방 환경을 진단하고 91개의 항목을 평가해 80% 이상의 점수를 충족할 경우 우수시설로 인증하는 제도다. 인천서부경찰서는 2017년 상반기 관내 종합병원 주차장을 대상으로 시설진단을 실시했으며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2017년 상반기 안전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영인 국제성모병원장은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뿐만 아니라 시설 및 안전관리에 힘을 기울여 환자가 안전한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은수 인천서부경찰서장은 “이제는 민·관이 함께 치안의 주체가 되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인증패 수여를 통해 보다 많은 시설에서 범죄예방을 위한 자발적인 환경개선이 이루어지길 희망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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