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최근 수학여행과 야유회 등 단체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관광·전세버스 사고발생에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7시10분께 대구 북구 칠성동 소재 시민운동장에서 충북 괴산군 소재 청원 예비군 훈련장으로 출발하려는 버스 11대에 대한 출발전 운전자 음주감지를 실시, 1명을 음주(0.051%)로 적발하기도 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 4월1일부터 실시중인 봄행락철을 맞아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버스 출발지로 이용되는 시민운동장으로 진출해 단체이동 차량에 대한 선제적 교통안전활동 전개로 행락철 대형교통사고 예방 지시 이후 첫 적발사례이다.
경찰청은 행락철을 맞아 관광버스 집결지 16곳을 대상으로 계도점검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박기영 대구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형 버스 주요 출발지 현장점검으로 대형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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