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사혁신처의 2016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점검결과, 수도권 1위,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6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점검은 중앙행정기관 및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공직윤리제도 전반의 운영규정 준수 및 업무절차의 적정성 여부를 평가한다.
인천시 공직윤리 운영실태는 100점 만점에 89점으로 자치단체 중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전국 평균 점수는 85.25점이었다. 공직자 재산등록, 재산공개자 주식 직무관련성,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및 행위제한 준수 여부 등 6개 분야 30개 세부항목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수도권 광역자치단체 중 인천시가 유일하게 순위에 올랐다.
인천시는 지난 1년간 전 직원대상 공직윤리 퀴즈대회 운영, 재산등록 경고 처분자에 대한 1:1 교육 등을 실시해 징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는 등 특수 시책을 추진해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공직윤리는 비리의혹을 억제하고 업무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해 시민의 신뢰를 제고하는 등 공직자의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제도로 인천시 공직자가 뛰어난 청렴성을 갖출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을 통한 청렴문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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