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호령하는 ‘제임스 본드’ 피어스 브로스넌(51)이 실생활에서는 자식 하나 제대로 통제할 수 없는 무능한 아빠(?)인 모양이다. 사별한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얻은 세 명의 남매가 모두 말썽을 피우면서 속을 썩히고 있기 때문. 그중 가장 큰 문제는 양자로 들인 장남 크리스(32)(사진1) 이미 여러 차례 알코올 및 약물 중독으로 재활원에 들어가 치료를 받았던 그는 지난달에도 역시 휴대폰을 훔치다 발각되어 재활원으로 들어갔으며, 딸 샬롯(32)(사진3) 역시 한 차례 비슷한 재활원에서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 또한 막내(사진2)역시 자동차 사고로 후유증을 앓고 있는 상태. 이렇듯 장성한 자녀들이 모두 앞가림을 못하자 브로스넌 자신도 “속상해 죽겠다”며 울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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