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서부지부(지부장 석동인)는 18일과 19일 ‘내일채움공제’ 가입 중소기업 3개사 현장을 찾아 ‘내일채움공제 우수기업’상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천서부지부는 내일채움공제 가입 2만명 돌파 달성을 기념해 ㈜재인써키트(대표이사 조완태), ㈜락스타(대표이사 임상만), 세연철강㈜(대표이사 최민우) 등 3개사를 내일채움공제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중기청과 중진공이 2014년 8월 시작한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사업주와 근로자가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에 복리이자를 더해 5년 이상 장기 재직한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공제사업이다.
석동인 지부장은 공제 가입직원, 대표자와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인력문제 해결을 위한 근로자와 기업, 정부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석 지부장은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중기청과 중진공이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7년 5월 현재까지 2만명 이상이 가입했다”면서 “우리 지역에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모범 중소기업이 많아 자랑스럽고 중진공도 인재에 투자하는 기업을 더 많이 알리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밀폐생활용기 제조업체 ㈜락스타 임상만 대표는 “중소기업 지속성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우수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우리 직원들은 ㈜락스타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해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했고 앞으로 인재가 취업하고 싶은 좋은 기업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석 지부장은 “중소기업 구인자와 구직자간 인력 미스매칭, 높은 이직률 해소는 인력 문제 해결의 첫걸음”이라면서 “중소기업이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내일채움공제 확산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 유관기관, 지자체와 협력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내일채움공제 가입을 희망하는 기업의 경우, 중진공 인천서부지부를 방문하거나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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