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가수 송대관, 김상희, 김상배, 이상번 등 출연해 열정 넘치는 무대 선보일 것
[서울=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장미의 계절, 꽃과 음악의 향기에 취하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오는 5월 20일(토) 저녁 7시에 도림유수지에서 펼쳐진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장미마을 축제가 열리는 도림동 도림유수지(대방천로 29-18)에서 약 500여명이 각종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민사랑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민사랑 콘서트는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 활력충전을 위한 공연으로 영등포 곳곳을 찾아다니며 매년 2~3차례 개최하고 있다.
유명가수가 대거 출연해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람객과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국민가수 송대관을 비롯해 ‘대머리총각’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 등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변함없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김상희씨가 출연한다.
이 외에도 ‘몇 미터 앞에다 두고’의 가수 김상배, ‘꽃나비 사랑’의 이상번, 신인가수 현정, 승주, 허니시스터즈 등이 출연해 20대에서 80대에 이르는 관객들이 모두가 하나가 되고 활력 넘치는 무대를 연출하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구민은 당일 공연 장소로 찾아가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편안하고 친숙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며, “무더위가 시작되는 계절부터 더위를 식히고, 일상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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