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남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남구 11개 동 주민센터의 명칭이 ‘행정복지센터’로 변경된다.
남구는 22일부터 지난 2월 확대 설치된 맞춤형 복지팀이 있는 기존 주안1동 등 11개 동 주민센터의 명칭을 행정복지센터로 변경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숭의4동, 용현1·4동, 도화1동, 주안4동 등 4개 동 주민센터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하고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행정복지센터 명칭 변경은 동 복지허브화 정책 추진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주민들이 쉽게 인식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
구는 현재 사례관리사업을 바탕으로 권역별 연합사례회의, 민·관 기관간담회 등을 매월 추진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발굴해 연계 가능한 지역 자원을 공유하며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오는 2018년 나머지 6개 맞춤형 복지팀 추가 설치로 남구는 21개 모든 동이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이 바뀔 예정”이라며 “복지현장과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사례관리사업이 더욱 활성화 돼 지역 주민들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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