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김응수, 특정부위 집중한 목욕탕 연기에 웃음 “어우, 가족들이 봐요”

[일요신문] ‘개그콘서트’ 김응수가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를 선보였다.

출처= KBS ‘900회 기획 개그콘서트’ 캡쳐

21일 방송된 KBS ‘900회 기획 개그콘서트’에 김응수가 특별출연했다.

김응수는 ‘연기돌’ 코너에 출연해 영화오디션을 봤다.

작은 배역만 남았다는 말에 김응수는 “내 연기 인생에 밋밋한 연기는 없다”며 마치 목욕탕인 듯한 연기를 펼쳤다.

호통연기에서부터 비굴연기까지 능청맞게 해냈지만 “연기가 오바됐다. 목욕 마무리 하는 연기만 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자 김응수는 목욕 마무리 후 몸을 말리는 연기를 리얼하게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