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순천시립삼산도서관은 시설공사를 위해 6월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실로 분리돼 있는 2개의 창구를 1개의 통합안내데스크로 단일화해 원룸형으로 시설을 전환하기 위해서다.
임시휴관 기간 중 도서 대출·반납, 자료실 이용은 불가능하며, 도서 반납예정일이 임시 휴관일인 경우 재개관 첫날(24일)로 자동 연장된다.
임영택 도서관운영과장은 “원룸형 시설 전환으로 자료실 경계가 사라지고 책 읽는 공간이 확대돼 어디서나 책을 볼 수 있게 된다. 1층 로비 공간 활용으로 도서관 이용자에게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삼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