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 지역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활성화와 장애인체육 발전을 모색하는 학술 세미나가 시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다.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한 주제로 개최 되는 학술세미나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장애인체육 및 특수체육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학술세미나에는 한국특수체육학회 회장을 역임한 박기용 교수(영남대 · 2017 세계특수체육학회 조직위원장)가‘장애인스포츠의 국내외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의 좌장은 김동원(중부대)교수가 맡아 진행, 최승오(한남대) 교수의 ‘행정허브로서의 세종시장애인체육회의 역할과 기능’이라는 주제 발표와 주동진(대구가톨릭대) 교수와 김성운(경북대) 교수, 윤형권 의원(세종시의회)의 토론이 진행된다.
두 번째 주제의 좌장은 김한철(영남대) 교수가 맡아 김유환(나사렛대) 교수의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스포츠 거버넌스의 중심 축’을 주제 발표, 이어 박력(대경대) 교수와 서은철(원광대) 교수, 이홍준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과장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각각의 주제 발표에 이어 참석한 발표자·토론자가 세종시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 된다.
이종승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는 세종시 장애인체육의 정책적 방향과 중장기 발전방향 설정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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