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캡쳐
2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13회에서 다솜은 박람회에서 이지훈(설기찬)을 만났다.
이지훈은 “너 한국 있었냐”며 “꽃 훔친 게 너지”라고 따져물었다.
다솜은 뻔뻔하게 “아니라고 해도 안 믿을거잖아. 오빠 마음대로 생각해”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지훈은 터널 사고를 언급했다.
이지훈은 “터널 사고 너하고 관련있냐. 그 사고 네가 낸 거면 진짜 넌 사람 아니다”고 말했다.
놀란 다솜은 위기감을 느끼고 혼자 넘어지는 연기를 하며 옷까지 찢었다.
소란이 생긴 틈을 타 다솜은 도망쳤고 이지훈은 결국 또 다솜을 놓쳤다.
한편 다솜은 송종호(조환승)에게 전화해 “몸이 안 좋아서 병원 간다”고 연락했다.
발표자가 없는 상황에서 김주현(강하리)이 대신 발표를 하겠다고 나섰다.
김주현은 초민감피부를 직접 내세우며 “앞으로 루비 화장품으로 변화할 얼굴을 보이겠다”고 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본 손창민(구필모)은 만족해했으나 손여은(구세경)은 “인턴따위가 왜 나서냐”고 열을 올렸다.
그러나 손창민은 “나쁘지 않았어”라며 김주현의 이름을 물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