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양일간 제일종합사회복지관과 원대 녹지숲 일대에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금 조성을 위해 ‘2017 함누리 희망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과 봉사·후원 단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저소득 홀로어르신과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행복 바자회와 주민 참여 문화마당을 열어 참여복지 문화를 확산하고 함께 누리는 지역복지공동체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함누리희망나눔축제위원회를 구성해 추진되며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 성산어린이집, 청솔노인복지센터, 미래엔미소클럽,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24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한다.
행사는 아나바다 장터, 생필품, 의류 등 알뜰 장터,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바자회에서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홀로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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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