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창철)는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5박 7일간 중동지역 2개 국가의 주요도시인 테헤란(이란), 두바이(아랍에미리트)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이번 중동 무역사절단은 전년도 매출 1천억원 이하의 남동구 관내 중소 제조업체 12개 업체 14명이 참가해 135건 1천580만 8천 달러(189억원)의 수출상담과 520만9천 달러(62억원)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빙기, LED 조명, 스마트키, 유압브레이카, 폴리우레탄매트, 액체충진로타리포장기, 화장품, 수소수정수기, 상업용 식기세척기, 업소용 냉장고, 전자교탁, 군 핸드셋 등을 제조하는 수출중소기업 12개사가 참가 했으며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현장계약이 진행되는 등의 성과를 거둬 중소 제조업체들의 중동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
중진공 인천본부 관계자는“이번 무역사절단을 통해 장기적으로 중동 시장 진출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출 다변화 모색과 중소기업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시책을 발굴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들의 수출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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