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이현정)는 2017년 예산의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달성을 위해 29일 관내 시공사 ·감리단과 수도권본부 상황실에서 2017년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23일 시행한 1차 간담회 이후 각 협력사별 조기집행을 위한 추진실적 및 계획을 상호 확인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개선사항 및 공단과 협력사 간 소통강화 방안’을 주제로 자율토론을 벌여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서 사업비 조기 집행을 포함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상반기 조기집행을 위해 적극 동참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이현정 본부장이 감사장을 전달하는 등 그간의 노력을 감사하는 마음도 전했다.
수도권본부는 2017년 사업비 1조 5,106억 원 중 62.2%에 해당하는 9,392억 원을 상반기 조기 집행 목표로 설정하고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로는 약 9,580명의 고용과 2조 897억 원의 생산 유발이 되어 국내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정 본부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지원 사업과 철도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스크린도어 전면설치 등 우리 본부 소관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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