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치 활성화를 위한 시의회의 역할(허기회 의원)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최영수, 동작1) 행정자치혁신연구 소위원회(분과장 문영민, 양천2)는 지난 5월 30(화) 진정한 의미의 협치와 협치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무엇인가, 협치 활성화를 위한 시의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소위원회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정책연구위원회 행정자치혁신연구 소위원회에는 김진철(비례)의원, 허기회(관악3)의원, 최영진(중앙대학교 교수) 외부위원이 참석했으며, 김태한 행정자치위원회 전문위원 등 관련 전문가들도 함께했다.
행정자치혁신연구 소위원회에서 연구과제를 발표한 김진철(비례)의원은“협치라는 것이 새로운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우리가 지역주민과 해왔던 일련의 과정이 협치였다”라고 하며, “정책 집행의 권한과 책임의 불균형, 행정과 시민의 협치 경험 부족 등이 제대로 된 협치 구현을 위해서 풀어가야 할 과제인데, 이러한 부분을 저희 시의원들이 맡게 되는 과제라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기회(관악3)의원은“서울시의회는 협치를 위해 집행기관의 독주를 견제하는 조사권을 남용하지 않고, 행정의 공정성, 민주성, 능률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과 범주 내에서 그 존재의 의의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더불어 서울시의회는 서울시와 협치 정책의 의미를 충분히 공유하고 2인 3각으로 뛰는 듯한 세심한 협력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영민 분과장(양천2)은“제13기 정책연구위원회 위원들의 다양한 정책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행정자치혁신연구 소위원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력 해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최영수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을 대신해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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