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JTBC ‘아는 형님’ 캡쳐
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78회에서는 이홍기, 이수경이 전학생으로 찾아왔다.
이수경은 “학교 다닐 때 친구들이랑 내기를 해서 완전 이겼다. 이게 무슨 내기였게”라고 물었다.
이홍기는 “어려운 거냐”고 물었고 이수경은 “조금 힘들고 오래 시간이 걸렸다”고 힌트를 줬다.
알고 보니 머리 오래 안 감기 내기였다.
이수경은 “여름 맞이 오랫동안 머리 안 감기 내기를 했는데 열흘을 참아서 이겼다. 친구들이 나보고 독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홍기는 “김희철 여자친구 있을 때 3주, 아니면 3개월 헤어진다 내기를 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홍기는 “AB형 쪼코볼 모임에서 김희철이 일반인 여자친구가 있음을 밝히자 다들 얼마나 가나 내기를 했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행복하게 만나고 있을 때였는데 쌈디가 3주라고 말하더라. 결국 쌈디가 맞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