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남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최근 2017년 상반기 관내 학교주변 및 대로변에 도시경관 개선 일환으로 실시한 벽화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2017년 주민참여형 벽화사업으로 학교주변 통행로와 구월서초등학교 옹벽, 만수중학교 담장, 풍림2차아파트 담장에 벽화작업을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주민참여형 벽화사업은 구에서 디자인 및 재료를 지원하고 동에서는 식사 및 간식 지원을,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벽화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학부모, 자원봉사자 및 관내 주민, 대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벽화를 아름답게 완성했다.
한편 구는 도시경관 수시조성 사업으로 간석오거리 고가하부, 현광아파트 옹벽, 장수천 교각하부 등 3개소에 벽화사업을 실시했다.
간석오거리 고가하부는 남동구 진입관문으로 남동구를 상징할 수 있는 개나리, 제비, 은행나무 등을 그렸으며 현광아파트 옹벽 및 장수천 교각하부는 어두운 우범지역의 이미지를 전환시켜 줄 수 있도록 밝고 활기차게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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