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빅창식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 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기후변화협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 절약과 국민생활 편익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이다. 고효율 열병합발전(CHP, Combined Heat & Power Plant)을 기반으로 발전배열 및 소각폐열 등 미활용에너지를 활용해 타 난방방식에 비해 에너지사용량 절감,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 국가적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환경부 장관상 수상은 탄소정보공개 및 국내외 탄소인증 등 탄소경영체제를 구축해 기후변화 정부정책 부응ㆍ온실가스 감축ㆍ온실가스 감축기술 연구ㆍ중소 협력기업 온실가스 감축지원 등을 통한 국가 환경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무총리, 환경부 장관, 국회환경노동위원장, 국회의원, 소속ㆍ산하기관장, 사회단체 등을 비롯해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환경부는 환경분야에서 우수한 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환경·에너지 관련 단체에 적극적으로 후보 추천을 요청했으며 환경에너지 전문기관의 철저한 검증과 함께 엄정한 심사를 거쳐 환경부 장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
김경원 사장은 “우리 공사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이번 시상을 계기로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에너지ㆍ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배출권거래제 등을 적극 이행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통하여 국가 환경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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