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예은과 한그루의 가족사에 얽힌 사연이 공개됐다.
5일 방영된 채널A<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스타의 숨겨진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스타들의 가족을 둘러싼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패널들은 아버지 때문에 논란을 겪은 원더걸스 출신 예은의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4월 신도 150여 명을 속여 약 200여 원의 돈을 가로챈 목사가 붙잡혔다. 목사는 바로 예은의 아버지.
경찰에 따르면 예은의 아버지는 딸 예은의 유명세를 앞세워 투자금을 가로채고 무허가 투자 연구소와 수상한 직원들까지 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예은의 아버지 소식이 전해진 직후 4년간 열애한 정진운과 예은의 이별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별 이유가 예은 아버지의 사기 사건 때문이라는 소문마저 돌고 있는 상황.
패널로 출연한 김우리는 예은의 아버지에 대해 “본인의 딸인 예은을 마케팅 대상으로 삼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한그루의 의붓형제 가족사 논란도 다뤘다. 한그루에게 명문대 출신 형제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한그루의 언니 측은 한그루와는 의붓형제이며 한그루와 엮이고 싶지 않다고 밝혀 한그루가 언론 플레이를 위해 의붓 형제들을 언급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