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선거관리위원회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가천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원에서 가천의대길병원과 직원 건강검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짧은 기간 동안 대통령선거를 준비하느라 휴일도 잊은 채 일해 온 직원과 가족들의 건강의 이상여부를 확인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사전에 질병을 예방함으로써 내년에 실시하는 지방선거의 업무 효율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인천선관위 이유대 사무처장, 가천의대길병원 이근 병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앙상블 공연(축하연주) ▲인사말 ▲주요 협약내용 소개 ▲각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다짐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인천선관위는 19대 대통령선거에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참여시켜 개표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과 소통 화합하는 공감개표소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인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가장 중요한 직원 개개인의 건강관리를 점검하고 조직의 활력과 복지혜택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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