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과 2016년에 이어 세 번째로 선정
‘컨트리 어워드’ 로고
[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파이낸스 아시아(Finance Asia)’가 주최한 ‘2017년 Country Awards’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Best Bank in Korea)’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홍콩에 본사를 둔 금융 전문 매체인 ‘파이낸스 아시아’는 매년 경영성과 시장 경쟁력, 영업활동, 중장기 비전·전략 등의 항목 평가와 외부 투자전문가,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을 종합해 각 국가별로 최우수 은행을 선정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지난 2014년과 2016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파이낸스 아시아의 최우수 은행에 선정되며 안정적이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금융기관으로 인정받았다.
BNK부산은행 안감찬 경영기획본부장은 “부산은행은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2017년 1분기 1,017억원의 분기 최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바 있다”며 “이러한 우수한 경영관리 능력을 다시 한 번 높이 평가받아 올해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에 선정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5월에도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는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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