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DCC서, 4차 산업혁명 특별전시관 운영
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기술품질원과 공동으로 ‘2017 첨단국방산업전’을 개최한다.
이번 첨단국방산업전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 군사력 건설을 위한 전력소요 창출’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군적용이 가능하고 혁신적 가치가 있는 첨단과학기술이 결합된 첨단무기와 기술, 전력지원체계 등을 선봰다.
올해는 특히 차량 원격관리, 액션캠 등 소요제안이 가능한 신기술을 가진 전시업체 위주로 ‘4차 산업혁명 특별전시관’을 운용하며, 화력, 기동, 방호, 작전지속, 정보 등 무기체계·전력지원체계를 패키지화해 기능별로 전시장을 구성했다.
아울러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육군교육사령부 및 10개 병과학교가 주관하는 ‘미래 지상전력기획 심포지엄’을 통해 육군의 전력증강 방향을 이해하고, 민과 군의 시각차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유세종 대전시 과학경제국장은 “첨단국방산업전은 국방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대전시 추진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장이고, 새로운 제품 개발에 주력해 온 기업들의 발표장인 동시에 육군 교육사령부의 ‘미래 전력 창출과 현용전력 극대화’를 위해 민간의 우수한 기술을 소개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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