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JTBC ‘맨투맨’ 캡쳐
10일 방송된 JTBC ‘맨투맨’ 16회(최종회)에서 연정훈(모승재)은 박해진(김설우), 박성웅(여운광), 김민정(차도하)의 합동 작전에 모든 것을 털어놓았다.
강신일(국정원장)은 다급한 마음에 박해진에게 전화를 걸어 연정훈의 마이크 폭탄을 터뜨리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강신일의 뜻대로 된 것은 하나도 없었다. 박성웅은 연정훈에게 “군대도 안 갔던데 감옥에서 반성하라”며 마지막 일침을 날렸다.
한편 박성웅은 돈과 목각상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김민정은 “1시간 째야. 어서 정하라”고 닥달했지만 박성웅은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겨우 선택한 것은 목각상으로 박성웅은 “빨리 가라”며 김민정에게 돈가방을 쥐어줬다.
김민정이 사라지자 박성웅은 “저 잘했죠? 부처님과 제가 인연이. 웃으셨어”라며 목각상과 대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