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남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9일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가졌다.
남구 인주대로 198번길 신축청사에서 진행된 이번 개관식은 박우섭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신축된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13년 9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총사업비 51억9천600만원을 들여 2015년 3월 착공, 2017년 3월 완공했다.
센터는 대지면적 660.1㎡, 건축연면적 2천36.43㎡에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지어졌다. 지하1층 주차장과 1층 종합민원실·상담실·건강증진 120센터, 2층 동대본부·다목적전시실·카페로 구성됐다. 3층은 회의실·중강의실·요리실, 4층은 다목적실·동아리실·에어로빅실·자원봉사상담실이 있으며 옥상에는 정원을 설치해 주민 친화적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1층에 새롭게 들어서는 건강증진 120센터(용현권)는 용현지역 주민들이 수시로 건강 체크를 실시해 만성질환 관리와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섭 구청장은 “그동안 용현1·4동 청사가 노후되고 고지대에 위치해 주민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며 “이번 친화적인 행정복지센터 건립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문화공간 확대로 주민복지 증진에 한걸음 더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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