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제공
[일요신문] 조성모가 과거 생활고를 고백했다.
조성모는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비디오스타> 녹화에서 전성기 시절 도리어 생활고를 겪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자신의 인생곡을 ‘다짐’으로 꼽으며 “당시 자고 있다가도 카메라에 빨간불만 들어오면 벌떡 일어나 인사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당시 수입이 어느 정도였냐”고 묻자 조성모는 “사실 3번째 앨범까지 부모님의 빚을 갚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조성모는 “가수 지망생 때 정재욱이 없는 살림에도 고기를 사줬다”며 정재욱에게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박상민은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호평을 받은 큰딸의 이야기를 하며 JYP에 러브콜을 보냈다.
박상민은 “(프로그램 당시) 당장 데려갈 것처럼 하더니 아니었다”며 “한번만 도와달라”고 박진영에게 영상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조성모 박상민 등이 출연하는 <비디오스타>는 오는 13일 8시 30분 전파를 탄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