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선국)은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반기 1차 지원기업 73개사 확정에 이어 하반기 2차 수출성공패키지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년도 수출실적 500만 달러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출실적에 따라 수출초보와 수출유망으로 나누며 선정기업에게는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세부지원프로그램은 무역교육, 홍보·디자인 개발, 정보·서비스대행, 전시회 마케팅 대행 등이며 기업의 필요에 따라 세부사업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수출성공패키지사업은 기존에 시행해오던 기존의 수출역량강화사업을 기업 수요에 맞게 개선 확대한 사업으로 선정기업이 원하는 해외마케팅 방법을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포인트 개념의 수출바우처제도를 도입, 중소기업의 서비스 선택권을 확대하는 등 수요자 중심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수출을 잘 할 기업을 집중 지원할 수 있도록 글로벌역량진단을 통해 수출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발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6월 23일까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이 사업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사업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으로 참여기업의 사업 만족도를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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