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대구 2월호텔이 동성로에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의 ‘2월호텔 THE SIGNATURE(더 시그니처)’를 오픈했다.
2월호텔 THE SIGNATURE는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트렌디한 감각으로 도심형 럭셔리 호텔을 표방하고 있다. 2월호텔 측은 6개의 객실타입으로 총 80개의 객실과 비즈니스센터, 헬스센터, 태닝존, 아로마 마사지센터 등을 갖춰 더 시그니처라는 서브네임에 걸맞게 최고급 호텔 수준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월호텔 THE SIGNATURE의 가장 큰 특징은 제주도의 숲을 연상케 하는 12층 하늘정원에서 글램핑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느낌이 나는 카라반과 풀장, 제트스파 등을 탁 트인 하늘을 보며 즐길 수 있다. 먼 곳으로 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도심 속에서 멋진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이미 SNS 등에서 핫 플레이스 명소로 입소문 나고 있다. 또한 테라스 풀장을 갖춘 객실은 아늑함과 함께 즐거운 풀 파티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태닝존은 고객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프라이빗한 공간에 마련되어 있으며, 아늑함과 함께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2월호텔 THE SIGNATURE에서 빠질 수 없는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대구 유행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동성로에서 여유롭게 태닝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다.
또한 100년 이상 된 유럽의 문을 수입해 설치한 현관문 등 독특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엘리베이터를 감싸고 있는 대리석과 갖가지 빈티지 조명들은 마치 유럽의 호텔을 연상케 한다. 호텔에 사용된 조명은 물론 소품들과 객실 손잡이 하나까지 직접 해외를 돌아다니며 공수해 온 것으로 알려지며 오픈 전부터 주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2월호텔 THE SIGNATURE에서 고객들이 가장 만족스러워하는 부분 1순위는 안락함이다. 유기농 오가닉 코튼과 구스다운 침구류, 특허 받은 매트리스를 사용해 부드럽고 포근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숙박 고객들에게 무료 조식서비스를 제공하고 발렛파킹, 바비큐 파티를 위한 물품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 또한 고객들이 만족하는 부분이다.
2월호텔 관계자는 “지금껏 대구 호텔의 역사를 새롭게 또 다르게 써 온 2월호텔은 오픈할 때마다 늘 새로움과 놀라움을 전하고 있으며 이미 수많은 곳에서 벤치마킹하는 호텔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이번에 오픈한 THE SIGNATURE는 품격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갖춘 그야말로 럭셔리호텔이라 할 수 있다. 호텔을 단순히 머무는 공간을 넘어 즐기는 공간으로 인식을 바꾸며 도심에서 누구나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호텔을 넘어 그 이상의 힐링캠프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 중구 중앙대로 81길 17에 위치한 2월호텔 THE SIGNATURE는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전화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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