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자부 장관 후보자
일단 전례를 비춰볼 때 현역 의원들은 청문회에서 낙마한 사례가 없다. 다만 김부겸 후보자는 논문 표절 및 고액 후원금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며 김영춘 후보자 역시 일부 부당하다고 지적되는 후원금 의혹이 있다.
도종환 후보자는 교통법규 위반, 농지법 위반 의혹과 함께 역사관 역시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변수는 어제 문재인 대통령의 김상조 위원장 임명 강행이다.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청문회 참여 입장을 밝혔지만, 자유한국당은 참석 여부가 불투명하다.
현재까지 청문회가 지연되고 있지만, 자유한국당 위원들이 청문회에 불참하더라도 청문회는 곧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