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이 인천시의 최대 숙원사업임을 강조하고 전 구간 동시착공 방침에 따라 열악한 재정 상황에서도 하루빨리 시민들에게 교통 편의와 녹지 공간을 제공하고자 2016년 11억원을 반영해 설계를 진행하고 2017년 추경예산에 133억원을 반영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서로 단절된 인천을 하나로 통합해 인천만의 가치를 재창조하고 원도심을 비롯한 경인고속도로 주변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인천의 재도약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인천시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인천시는 지난 3월 7일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및 주변지역 개발 기본구상안’을 발표하고 3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서구 및 남구 주민센터 등에서 총18회에 걸쳐 1,300여명이 참여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시의 강력한 추진의지를 밝혀왔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된 시민의 목소리는 물론, 시민·사회단체·전문가·시의원·구의원 등이 참여하는 ‘시민참여협의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추가적으로 청취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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