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일요신문] 윤용태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2017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은 매년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도시계획학회, 경관학회, 공공디자인학회 등 경관디자인분야 대표 기관들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경관디자인 대전으로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는 전국 105개소가 응모하여 20개소가 수상을 한다
서천군은 장항읍 송림마을 일원 ‘솔바람에 잠시 쉬어가는 송림마을’이라는 주제로 응모하여 주거단지부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송림마을은 그동안 송림마을리모델링사업, 농어촌민박선진화사업, 서천군청소년수련관신축, 장항스카이워크, 솔바람길 맥문동단지조성사업 등을 통하여 농어촌마을의 아름다운 경관형성과 관광자원의 활성화, 지역주민소득창출 등에서 우수한 사례로 인정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송림마을은 특색있는 건축물을 통하여 아름다운 마을경관을 형성한 우수한 사례로 꼽힌다”면서 “앞으로도 서천군의 경관디자인 발전에 더욱 힘쓰고 노력하여 경쟁력있는 서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 시상식은 오는 7월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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