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16일 세종시 조치원읍 옥수정에서 6.25참전유공자 80여분을 모시고 2차 호국영웅잔치를 개최했다. 사진=인추협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감사편지 쓰기운동과 호국영웅잔치를 추진하고 있는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대표 고진광)가 16일 2차 호국영웅잔치를 개최했다.
고려대 호연학사 사생회, 세종시 파란나라봉사단, 세종예총회원이 후원한 이날 잔치는 6.25참전유공자 80여분을 모시고 고려대 학생들이 모금한 후원금으로 음식을 대접했다.
또 인추협은 재미작가 김영세 화가의 재능기부로 6종류의 사진엽서에 고마움을 담아 쓴 감사편지를 전달하고 세종예총회원들은 풍물놀이 등 위로공연을 진행 했다.
고진광 대표는“인추협은 5년 전부터 호국영웅행사를 개최해 왔다며 초등학생들로부터 시작된 이 행사가 이제는 대학생까지 참여하면서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참여해준 학생들과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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