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15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멘토링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교류지원부와 고양시 마이스산업과가 참여했으며 남구지역 특색에 맞는 국제적 교류 활성화 방안을 위한 코칭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해 열린 회의는 몽골 우호도시와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멘토링 코칭으로 진행됐다.
멘토링 전문가로 참여한 고양시는 동아시아의 사막화 및 황사 방지를 위해 몽골 현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양의 숲’ 사업을 소개했다. 또 고양 국제꽃박람회 우호도시 참가, 의료봉사 및 민간분야 확대 등 다양한 국제교류 추진 사례를 소개하고 남구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12년간 몽골 준모드(Zuunmod)시와 국제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7월에는 양 도시 문화교류 범위를 확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청소년 UCC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멘토링 회의를 계기로 민간분야 등 교류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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