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도시 내 ‘제주 도서전’ 행사 개최 추진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이상적인 영어교육도시를 위한 문화가치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영어교육도시 내 책을 주제로 한 ‘제주 도서전’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JDC는 영어교육도시 활성화를 위해 매년 글로벌 문화행사인 에듀시티페어(Edu City Fair)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추진되는 에듀시티페어 행사에 ‘제주 도서전’ 추진을 기획,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하고 축제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사)국도협은 500년 전통을 가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독일의 라이프치히 도서전에서 ‘한글’, ‘한식’, ‘한복’, ‘한옥’ 등을 주제로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매년 한국의 전통문화를 전세계에 소개하는 등 도서전의 기획과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JDC 이광희 이사장은 “제주 도서전이 영어교육도시를 대표하고 상징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 하기 바란다”며 “영어교육도시 내 교육·문화 콘텐츠를 강화해 도시 경쟁력을 제고하고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출판도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이기웅 이사장은 “국제문화도시교류협회에서 그동안 진행해 온 국제도서전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도서전이 제주 영어교육도시, 나아가 제주국제자유도시에 새로운 문화적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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