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캡쳐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15회에서 주원(견우)은 오연서와 하룻밤을 보낸 죄로 파직 당했다.
그런데 오연서의 돌발행동은 멈추지 않았다.
사초를 보기 위해 움직인 것. 보고를 받은 윤세아(중전 박씨)도 오연서를 찾기 위해 나섰다.
그때 주원이 먼저 오연서를 막았다. 주원의 경고에도 오연서는 “폐서인 아니 어쩌면 죽을 수도 있겠지. 알아야 하는데 알 수가 없으니까. 누구도 말해줄 수 없는 일이니까. 모른 척 해줘”라고 부탁했다.
그 말을 가벼이 넘길 수 없었던 주원은 오연서와 함께 사초를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곧 위기가 닥쳤다. 사초 정리를 위해 사람들이 들이닥쳐 두 사람은 깊숙한 곳에 몸을 숨겼다.
다행히 들키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좁은 공간에 있으면서 미묘한 분위기를 느꼈다.
또한 사초에도 오연서가 원하는 내용은 적혀있지 않았다.
한편 윤세아는 오연서를 찾으러 가던 길에 윤소정(자혜대비)을 만났다.
“원자를 보러 간다”고 둘러댔지만 윤소정의 “같이 가자”는 말에 사실을 고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윤소정은 “오해가 있으신 것 같다. 처소에 있는 걸 막 보고 나오는 길이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