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유승호, 김소현 중전 후보에 오르자 분노 “내 정부인 될 여인”

[일요신문] ‘군주’ 김소현(한가은)을 두고 유승호(세자), 김명수(이선)이 대립했다.

출처=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캡쳐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26회에서는 중전 간택 심사가 이뤄졌다.

유승호(세자)는 김소현이 삼간택에 오르자 김명수를 찾아가 따졌다.

그러나 김명수는 “왜 제게 화를 내십니까”라며 “제게 이러지 마시고 대비마마께 따지라”고 말했다.

유승호는 “가은인 내 정부인이 될 여인이다. 후궁 따위가 될 여인이 아니다”며 소리쳤다.

그러자 김명수는 “그런 분이 왜 아가씨께 진실을 밝히지 못하십니까. 아가씨 아버지를 죽게 만든 사람이 나란 걸 왜 말 하지 못하십니까”라고 정곡을 찔렀다.

또한 김명수는 “다른 건 다 내어줘도 아가씨만안 안 된다”고 경고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