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캡쳐
2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8회에서 박민영은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연우진은 그런 박민영을 외면하지 못했다.
정신을 잃은 박민영을 본 연우진은 “채경아 미안하지 않다. 애초에 약조를 지키지 않은 네 탓이니. 기다리지 않겠다 하지 않았느냐. 헌데도 넌 기다렸을거다. 속으로 수만번 내 이름을 불렀을 것이다. 오지 말라면서도 날 기다렸을거다. 내 모를 줄 알았느냐”라고 말했다.
그때 박민영은 눈을 떴다.
“채경아”라고 부르는 소리에 박민영은 고개를 돌려 연우진을 바라봤다.
박민영은 “대군마마”라고 불렀고 연우진은 “대체 왜 그렇게까지 한거야. 정말 죽으려 한것이야”라고 물었다.
이에 박민영은 “대군께서도 이렇게 하셨지 않습니까. 이제서야 빚을 갚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갑자기 이동건(이융)이 쳐들어왔고 연우진은 급하게 몸을 숨겼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