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반도체와 같은 IT기업들의 실적전망이 양호하고, 내수 역시 신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과 기저효과 등으로 호조세를 보일 것이란 의견이 많다.
삼성증권이 판매하고 삼성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삼성우량주장기 펀드>는 이 같은 시장흐름을 고객의 투자수익으로 연결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상품이다.
2004년 설정된 ‘삼성 우량주장기’펀드는 대형주에만 투자하는 업계 대표펀드다. 경기 민감주에 비중이 높아 최근 시장 상승세를 보이는 시기에 주목할만한 상품이다. 시가총액 100위 이내 종목 중 최우수 종목만을 선별해 투자한다. 잘 알지 못하는 수많은 종목보다 제대로 아는 소수 우량 종목에 집중 투자해 수익을 추구한다는 워렌 버핏의 투자 원칙을 추구하고 있다.
산업사이클이 등락하고 글로벌 경기와 투자자 수급 등이 변동하는 외부환경 변화에 대형주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며, 그 중에서도 구조적인 성장능력을 보유한 회사만을 선별적으로 투자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강력한 브랜드를 보유한 소비재 기업, 기존에 없었던 비즈니스 모델을 창조하여 시장의 룰을 바꾼 기업, 불황에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해 호황에 진입할 때 시장 점유율을 늘린 업종 대표 기업 등이 투자대상이다.
또한, 세상의 변화에 주목하며, 합리적 소비, 맞벌이∙독신가구 증가∙저출산 등의 인구구조 변화, 저유가∙저금리 시대, 자본주의 4.0 등 시장보다 세상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 투자한다. 시장의 등락보다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산업과 기업의 변화를 읽어내며 경기사이클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인 노력에 의해 독립적인 성장이 가능한 기업을 발굴한다.
최적의 성과를 위해‘선택과 집중전략’을 적극 실천한다. 광범위한 분산투자는 초과수익을 얻기 어렵기 때문에 소수 우량 기업을 면밀히 분석하고 투자해 개별기업의 위험을 낮추고 수익을 극대화한다. 투자할 기업과 투자하지 말아야 할 기업을 가려내는 것을 승패의 관건이라 보고 철저한 리서치를 통해 투자매력도가 높은 대형주를 선별해 집중한다. 적정가치 이상으로 과대 평가 되거나, 투자 아이디어가 훼손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보유하는 장기투자를 원칙으로 한다. 이를 위해 운용사의 리서치센터에서 애널리스트들이 구성한 포트폴리오와 펀드매니저의 포트폴리오를 조합해 실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에 대해 정기 및 수시로 점검해 편입 종목들에 대한 탄력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엄격하게 관리한다.
인플레이션, 금리상승, 재정확대가 주식시장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저유가∙저금리 시대가 끝나가기 때문에 재무상황이 건전하고 이익이 개선되는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데 주력 중이다. 최근 보유 중인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KB금융, 엔씨소프트, 롯데케미칼, SK 하이닉스 등으로 증시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주요 업종에 속해 있는 종목들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국내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경기민감 업종들은 최근 시장 환경에서 투자해 볼 만 하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의 운용은 삼성자산운용이 맡고 있으며, 2004년 설정 이후 펀드성과도 안정적으로 삼성우량주장기증권투자신탁[주식](A) 기준 1년 19.3%, 3년 28.4%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펀드보수는 A클래스 선취수수료 1%이내, 연보수 1.69%이고 환매수수료는 없다. B클래스는 연보수 2.29%, 90일 미만 환매시에는 1%의 판매수수료가 적용된다.
펀드에 대한 상세한 문의 및 가입은 삼성증권 홈페이지(www.samsungpop.com) 과 모바일 엠팝(‘mPOP’), 패밀리센터 (1588-2323), 전국 지점에서 가능하다.
김진우기자 jw3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