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캡쳐
25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34회에서 이준(안중희)은 김영철(변한수)에게 엄마 김서라(안수진) 얘기를 꺼냈다.
김영철은 홀로 밥을 챙겨먹는 이준을 위해 반찬을 준비해 집을 찾았다.
그런데 이준은 “엄마가 한국에 오셨어요. 만나길 원하세요”라고 말을 꺼냈다.
당황한 김영철은 아무 대답을 못했다.
이준은 “만나기 싫으세요”라고 물었고 김영철은 겨우 “생각해볼게”라 답했다.
집으로 돌아온 김영철은 김해숙(나영실)에게 사실을 얘기했다.
김해숙은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안수진은 보자마자 알아볼거야. 이건 안 되는 일이야”라고 말했다.
김영철이 이준을 걱정하자 김해숙은 “내가 싫다고 해. 전부인 만나는 거 내가 싫다고 할게. 내 핑계대자”라며 울먹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